윤석열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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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oreo Date 25-06-23 12:43 Views 18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Related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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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8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경찰이 수차례 소환통보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특별검찰(특검)에서 계속 수사하는 방향으로 협의됐다고 23일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의 신병확보 여부도 특검이 결정할 전망이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특검으로 넘겨서 (윤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을) 계속 수사하는 것으로 사실상 협의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전 대통령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내란 사건 일체는 오는 26일 특검이 넘겨받게 된다. 경찰은 지난 19일 특검으로부터 사건기록 인계요청 공문을 접수했다.수사기관은 피의자가 3차 소환까지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집행 절차를 밟지만, 조만간 모든 사건이 인계되는만큼 윤 전 대통령 신병확보에 대한 판단도 특검이 맡게될 전망이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경찰 3차 소환통보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17일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서를 접수했다. 의견서엔 서면조사나 제3의 장소에서 진행하는 대면조사엔 협조할 의향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윤 전 대통령 측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지난 1월 체포영장 집행 시도 자체가 위법·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경찰이 수사 중인 내란 관련 피의자 윤 전 대통령 등 85명도 전부 특검이 이어받아 수사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특수단이 구성한 공조수사본부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유사 혐의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 처장,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도 수사 중이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주요 국무위원도 수사 대상자다.경찰은 특검 이전 수사단계에서 강제수사 착수 등 할 수 있는 건 다해봐야 한다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이후 검찰과 협의과정에서 특검에 전부 인계하기로 결정돼 이에 따르기로 했다.특수단 관계자는 "저희는 강제수사 포함해서 하고 싶은건 많이 있었는데 협의 진행과정에서 사실상 그렇게 결정이 됐다"고 설명했다.윤석열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8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경찰이 수차례 소환통보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특별검찰(특검)에서 계속 수사하는 방향으로 협의됐다고 23일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의 신병확보 여부도 특검이 결정할 전망이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특검으로 넘겨서 (윤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을) 계속 수사하는 것으로 사실상 협의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전 대통령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내란 사건 일체는 오는 26일 특검이 넘겨받게 된다. 경찰은 지난 19일 특검으로부터 사건기록 인계요청 공문을 접수했다.수사기관은 피의자가 3차 소환까지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집행 절차를 밟지만, 조만간 모든 사건이 인계되는만큼 윤 전 대통령 신병확보에 대한 판단도 특검이 맡게될 전망이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경찰 3차 소환통보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17일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서를 접수했다. 의견서엔 서면조사나 제3의 장소에서 진행하는 대면조사엔 협조할 의향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윤 전 대통령 측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지난 1월 체포영장 집행 시도 자체가 위법·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경찰이 수사 중인 내란 관련 피의자 윤 전 대통령 등 85명도 전부 특검이 이어받아 수사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특수단이 구성한 공조수사본부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유사 혐의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 처장,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도 수사 중이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주요 국무위원도 수사 대상자다.경찰은 특검 이전 수사단계에서 강제수사 착수 등 할 수 있는 건 다해봐야 한다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이후 검찰과 협의과정에서 특검에 전부 인계하기로 결정돼 이에 따르기로 했다.특수단 관계자는 "저희는 강제수사 포함해서 하고 싶은건 많이 있었는데 협의 진행과정에서 사실상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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