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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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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oreo Date 25-06-23 14:47 Views 18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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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인공지능(AI) 기술 식민지냐,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냐 우리는 그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사진>는 최근 <디지털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시대 바람직한 거버넌스 개편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새 정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조직의 개편 방향이 화두다. 모든 산업 분야에 첨단 ICT가 결합된 형태의 융·복합 산업 시대를 맞이하면서,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부처가 마련돼야 한다는 시대적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이다.이와 관련해 다양한 안이 제시되는 가운데, 안정상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정책 재설계와 거버넌스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및 정책실장, 국회 정책연구위원(1급) 등을 역임, 오랜 기간 ICT 정책의 밑그림을 그려온 인물이다.안 교수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면 범용기술인 AI 중심의 ICT를 기반으로 국가산업 전반에 대한 디지털 혁신기술을 선도해야 한다”라며 “나아가 한국이 세계 디지털 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ICT 정책 총괄부서’로서 현행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를 유지하거나, 과학기술부와 AI를 포함하는 디지털혁신부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새로운 ICT 거버넌스가 가져가야 할 AI 정책 방향성에 대해 그는 “AI 기술과 ICT는 상호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 결합될 때 산업기술적 측면에서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수 있다”라며 “AI를 포함하는 ICT 전담부처는 자체 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과 정부의 투자를 대폭 확대하여 글로벌 기술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독창적인 응용서비스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의식이 (정책의) 선결조건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ICT 거버넌스와 별도의 ‘AI 컨트롤타워’가 조속히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도 그는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졌던 ‘국가AI위원회’는 즉시 해체하고, 대통령령으로 우선 시행 예정인 AI기본법의 취지를 반영한 새로운 ‘국가AI위원회’를 출범시켜 정책의 통일성·집중성·효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급속한 AI기술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AI연구원(가칭)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그는 역설했다. 국가 주간(主幹) AI 전문연구기관을 설립해 ▲국내 대학 연구소·민간 및 공공연구소·기업 연구소 등이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인공지능(AI) 기술 식민지냐,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냐 우리는 그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사진>는 최근 <디지털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시대 바람직한 거버넌스 개편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새 정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조직의 개편 방향이 화두다. 모든 산업 분야에 첨단 ICT가 결합된 형태의 융·복합 산업 시대를 맞이하면서,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부처가 마련돼야 한다는 시대적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이다.이와 관련해 다양한 안이 제시되는 가운데, 안정상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정책 재설계와 거버넌스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및 정책실장, 국회 정책연구위원(1급) 등을 역임, 오랜 기간 ICT 정책의 밑그림을 그려온 인물이다.안 교수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면 범용기술인 AI 중심의 ICT를 기반으로 국가산업 전반에 대한 디지털 혁신기술을 선도해야 한다”라며 “나아가 한국이 세계 디지털 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ICT 정책 총괄부서’로서 현행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를 유지하거나, 과학기술부와 AI를 포함하는 디지털혁신부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새로운 ICT 거버넌스가 가져가야 할 AI 정책 방향성에 대해 그는 “AI 기술과 ICT는 상호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 결합될 때 산업기술적 측면에서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수 있다”라며 “AI를 포함하는 ICT 전담부처는 자체 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과 정부의 투자를 대폭 확대하여 글로벌 기술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독창적인 응용서비스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의식이 (정책의) 선결조건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ICT 거버넌스와 별도의 ‘AI 컨트롤타워’가 조속히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도 그는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졌던 ‘국가AI위원회’는 즉시 해체하고, 대통령령으로 우선 시행 예정인 AI기본법의 취지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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